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일요서울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 사회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애써 주신 고재구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과 기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7년간 일요서울신문은 현장의 소식을 전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정하고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우리 사회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민선7기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공정’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와 경기도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고 기본이 지켜지는 경기도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일요서울신문이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선도적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기도도 언론의 비판을 새겨들으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일요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재호 기자 sun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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