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실질심사 6월2일
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실질심사 6월2일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5-29 16:10
  • 승인 2020.05.29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뉴시스]
오거돈 전 부산시장 [뉴시스]

 

[일요서울]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6월 2일 결정될 전망이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오 전 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방법원 251호 법정에서 열린다. 영장심사는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가 진행한다.

앞서 지난 28일 부산경찰청은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같은 날 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부산시장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부산시장직에서 사퇴했고, 이후 사퇴 29일 만인 지난 22일 경찰조사를 받았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