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 22일 오후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이 진행되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주변 모습. 2018.10.22. [뉴시스]](/news/photo/202006/399207_315495_436.jpg)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북한이 16일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이로써 북한의 협박이 현실화 된 것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 남북연락사무소가 북한에 의해 폭파됐다. 군 당국은 육안 및 청음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앞서 北 김여정은 지난 13일 "머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北 김여정은 지난 13일 "머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북한이 폭파한 사무소 건물은 지난 2005년 지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건물이다. 지난 2018년 9월14일 개성공단 내에서 개소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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