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3년도 살림규모 18조87억 원 공시
경기도, 2013년도 살림규모 18조87억 원 공시
  • 수도권 김원태 기자
  • 입력 2014-09-01 14:28
  • 승인 2014.09.0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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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393억원이 감소한 18조8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체수입은 10조4204억원이며, 국비 등 의존재원은 5조5418억 원,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는 2조464억 원이었다. 

경기도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재정운용 결과를 1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재정자립도는 56.13%로 주택경기 악화 여파로 전년대비 4.86% 감소했으나, 9개 다른 도의 평균 33.98%보다 22.15%가 높아 동종단체 대비 재정능력이 여전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채무는 3조5222억원으로 도민 1인당 채무액은 전국 9개도 평균액인 38만2000원보다 9만4000원이 적은 28만8000원으로 나타나 채무현황도 비교적 양호했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고용환경개선사업 등 14개 사업에 대한 상세 추진실적도 특수 공시를 통해 공개한다.

재정공시는 전년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재정운영전반에 대한 공통공시 43개 항목과 주민관심 사업 추진실적 등 특수공시 14개 항목에 대해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재정공시 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중 ‘분야별 정보’ > ‘조세/법무/행정’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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