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예능프로 '즐거운家' 에너지 제로하우스 지원
KCC 예능프로 '즐거운家' 에너지 제로하우스 지원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4-08-29 12:46
  • 승인 2014.08.29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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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국내 최대 건축자재업체인 KCC가 SBS와 야심차게 준비하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집짓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즐거운家’가 8월말 첫 전파를 탄다.

KCC는 만능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해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민아, 이민혁 등 인기 탤런트와 개그맨, 아이돌 가수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SBS 신작 ‘즐거운家’ 제작발표회가  28일 공사 현장인 충남 태안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10주간의 일정으로 방송된다.

이날 제작발표에는 60여명의 주요 언론사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출연자들이 짓고 있는 집이 전격 공개됐으며 출연자들이 공사현장에서 임시로 생활하는 컨테이너와 텃밭, 가축축사 등 주변환경들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에너지 제로하우스와 친환경 건축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하는 KCC의 주요 건축자재들을 사용하여 직접 공사하는 장면도 리얼하게 연출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만능 개그맨 김병만은 직접 대형 굴삭기를 운전하고 능수능란하게 자재를 실어나르는 등 전문가를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다른 출연자들도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직접 공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7명의 출연자들은 기자들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질의응답에 응했다.

KCC 관계자는 “SBS의 ‘즐거운家’는 에너지 제로하우스와 친환경을 지향하는 프로그램 성격이 KCC의 지향점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CC의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구입하고 공사까지 스스로 해나가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건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 집짓기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자 프로그램 후원에 나섰다"며 "에너지와 친환경 건축에 대한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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