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이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 10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황재관 교수는 특히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열대 허브, 향신료 및 식용자원을 수집해 특성화된 기능성 식품원료와 항비만 및 항노화 신소재를 발굴하여 건강기능식품 신규 원료로서 2건을 인증 받는 성과를 도출했다.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을 대신해 정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하였다.
한편 (재)오뚜기재단은 주식회사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오뚜기 학술상’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반기에는 식품과학회, 하반기에는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재)오뚜기재단에서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명이 수상하였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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