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G-FAIR KOREA’에 82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지난 달 31일 기준 유치 목표인 800개사 모집을 지난해 보다 약 2개월 빨리 조기 마감했다. 이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G-FAIR KOREA가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시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총 1100여개 부스를 설치돼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뷰티·레저·선물용품 등 우수상품 2만여개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지자체의 지원 아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제품들도 전시관 별로 다양하게 전시된다.
참가 기업 중에는 전기차,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샴푸 등 첨단기술과 창의적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혁신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센터는 전시회 기간 동안 해외 유명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1대 1일 상담 기회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창업·혁신관’을 구성하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불고 있는 혁신 트랜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G-FAIR KOREA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31-259-6537~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