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교육국장 임용 2명, 교육장 임용 5명, 본청 및 북부청사 과장 임용 6명,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2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11명, 장학관 신규임용 17명, 공모교장 66명, 교장 중임 92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5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4명, 교(원)장 전보 101명, 교(원)장 파견 1명, 교(원)장 승진 202명 등 이다.
또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43명, 교(원)감 전보 64명, 교(원)감 승진 213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직) 49명,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55명, 교감 복귀·복직·전입 4명 등 모두 952명이다.
이번은 이재정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실시된 교원 정기인사로 교육장 5명 중에서 초등 1명, 중등 1명을 여성으로 임용해 여성 고위공무원의 비율이 향상됐다.
아울러 민주적 리더십 발휘를 통한 경기혁신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장학관 임용 자격 기준을 확대해 교사 2명을 장학관으로 전직 임용했다.
또한 승진서열 위주의 임용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및 지역사회가 원하는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교장 66명을 공모제로 임용함으로써 경기혁신교육 구현과 교원인사 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관리직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하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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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