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김장훈, 실신으로 병원행
단식농성 김장훈, 실신으로 병원행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8-25 11:23
  • 승인 2014.08.2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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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던 가수 김장훈(51)이 실신했다.

김장훈은 지난 24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단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서울 강남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장훈은 이날 집에서 쓰러졌고 매니저의 등에 업혀 병원으로 갔다. 김장훈 측에 따르면 며칠 전부터 숨이 차고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계속됐다고 한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4~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원고 피해자 유족인 '유민 아빠' 김영오(47)씨와 함께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주장하며 1차 단식 농성을 벌였다. 이후 8일부터 2차 단식에 들어갔고 21일째 단식을 이어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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