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삼성 TV가 2014년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으로 ‘평판TV 시장점유율 34분기 연속 1위’의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전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1.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역대 상반기 점유율 중 최고 기록이며, 상반기 점유율 역시 30.7%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평판TV를 비롯해 LCD/LED/UHD TV 등 TV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또 상반기 전 세계 UHD TV 매출 점유율에서도 36.6%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독보적인 성과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삼성 TV의 성능과 서비스,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증거”라며 “다음 달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 전시회를 기점으로 하반기 커브드 TV 대세화를 굳혀 9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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