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의원의 공식 후원조직인 ‘새희망포럼’(대표 설훈 의원)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충남 공주시 갑사유스호스텔에서 하계수련회 겸 1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는 온오프라인 팬클럽 모임인 ‘김부겸과 함께라면’(https://www.facebook.com/#!/groups/WithKimbookyum, 이하 김부라면)과 함께 개최하며 포럼이 그동안 걸어온 10년을 평가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갖는다.
특히 김 전 의원과 함께 야당내 유력한 잠룡으로 거론되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초청돼 강연에 나설 예정이고 같은 당 조정식 사무총장, 박수현 대변인, 설훈 의원, 최원식 의원, 홍의락 의원, 은수미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지자들 200여명이 넘게 참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호남 텃밭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고 당선된 이후 대구시장에 도전해 아깝게 패한 김 전 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이번 행사가 정치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희망포럼측은 이 자리에서 향후 김 전 의원의 정치적 행보뿐만 아니라 당권.대권 도전관련 회원 및 지지자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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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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