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물료 봉납한 아베 총리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정부 "공물료 봉납한 아베 총리 개탄을 금할 수 없다"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4-08-15 19:06
  • 승인 2014.08.15 19:06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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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정부는 15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료 봉납에 대해 "개탄을 금할수 없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금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전쟁 미화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 및 국회의원들이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일본 정치인들이 역사수정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양국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한일 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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