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극성수기에는 여름 휴가를 떠나기가 쉽지 않다. 비싼 숙박비, 항공료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또 유명 여행지는 이미 많은 인파로 몰려 제대로 된 여행과 휴식을 즐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국내 특급호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급호텔에서는 알차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주중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어 늦여름 편안하고 완벽한 휴가를 즐길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백련산과 홍제천을 두르고 있어 도심 속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늦여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주중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9월 5일까지 주중에만 이용 가능한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사우나 50% 할인, 체련장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 휴가의 하이라이트인 수영장 이용이 한결 수월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140,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한편, 그랜드 힐튼 서울의 수영장은 25M 길이의 메인 풀과 수심 60cm의 원형 유아 풀도 별도로 갖춰져 있다. 또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미끄럼 방지 특수 타일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8월 31일까지 도심 속 완벽한 여름 휴가를 위한 ‘피스트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주중(월-목)에 이용가능한 ‘피스트 서머 패키지’는 번잡한 주말을 피해 여유롭고 실속있는 여가를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객은 남산 전망의 그랜드 객실 1박, 저녁 2인 부페 무료, 레스토랑 이용 20% 할인,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용 10%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야외 수영장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이국적인 정취와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저녁에는 부페 레스토랑인 테라스에서 2인 무료 부페 식사를 제공한다. 8월 10일까지 테라스를 이용하면 페루의 다양한 대표 음식과 기존 메뉴를 부페 형식으로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물놀이 등 휴가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머 비치 백도 선물로 제공한다. 가격은 2인 기준 350,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9월 15일까지 ‘Thank you’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 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10만 9500원(부가세 별도)에 객실 1박,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개관년도인 1997년 론칭한 스카치 블루 17년산 1병(350ml), 그리고 마카롱 세트까지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이용하면 가든 테라스 조식 2인(16세 이하 동반 자녀 2인까지 조식 무료), 사우나 무료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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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