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K2와 산림청의 주도로 산림환경 보호 캠페인인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은 등산 인구 1800만 시대, 산림보호에 대한 선진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 산림 내 위법행위로부터 전 사회적 준법의식과 솔선수범을 유도한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 지난 3년간 산림 내 위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연 평균 2380건으로 그 피해가 막대하다. 산림청은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에 동참, 올해를 불법 산지전용 등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는 원년으로 삼고 전 산림행정을 동원해 산림 오염행위에서부터 불법 산지훼손에 이르기까지 산림관련 불법행위를 일제 단속할 계획이다.
이태학 K2 사업본부장은 “산림보호에 앞장 설 수 있는 범국민 캠페인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K2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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