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경팀] 현대아산이 오랜만에 웃었다.
정부가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관계자의 금강산 방문을 허락했다.
현대아산과 통일부에 따르면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행사를 위해 현 회장과 현대아산 직원이 금강산 방문을 신청한터였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현대아산이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행사를 위해 금강산 방문을 신청해 오늘 이를 승인했다"며 "정부는 순수 추모행사 차원의 방문인 만큼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에도 매년 이를 승인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회장 일행은 내달 4일 하루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 고 정몽헌 회장 추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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