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이범희 기자] SPC그룹의 제과제빵커피 전문교육기관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는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프랑스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제과점인 '르그루니어 아 빵(Le Grenier à Pain)'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에꼴 르노뜨르(Ecole Lenôtre) 제과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프랑스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그 첫 수혜자로 르노뜨르 제과 21기 졸업생인 문해창(33세, 남)씨가 이번달 프랑스 현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향후 1년간 제빵파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며, '에꼴 르노뜨르 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매년 2인 이상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꼴 르노뜨르' 졸업생들에게는 올해부터 프랑스를 대표하는 외식회사인 '르노뜨르' 현장에서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3개월 동안 일을 하면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PC컬리너리아카데미 담당자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세계 여러나라와 산학협력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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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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