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사상 첫 국제여자야구대회 개최
LG전자, 국내 사상 첫 국제여자야구대회 개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07-22 09:30
  • 승인 2014.07.2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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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LG전자가 한국여자야구연맹, 국제야구연맹 등과 협의해 의욕은 넘치나 경기 기회가 부족해 안타까워하던 여자야구인들을 지원해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신설했다.

올해는 한국 (2개팀), 미국, 호주, 인도 등 7개국 8개 팀 15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LG전자는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자야구를 하고 있는 인도 팀의 참가 경비를 후원한다.

아울러 각국 선수들은 4일간 조별 리그, 순위 결정전 등 총 16경기를 치른다. 승자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박석원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 부사장은 “세계 여자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여자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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