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오는 1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 17차 고엽제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의 고엽제 피해 참전 용사들이 참석을 한다.
전쟁이 끝난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들의 가슴 속에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날 이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동기와 선후배들을 위해 위령제를 지내고 아픔을 나눈다. 비록 몸은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지만 나라와 전우를 사랑하는 마음은 신체적 아픔과 거리를 모두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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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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