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상임대표 변승일)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2014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이하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T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SK텔레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그동안 IT를 활용한 정보 검색 능력 향상 및 자활 의지 확립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59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14~24세의 장애청소년 139명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했고, 갤럭시 노트, 아이패드 2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스마트 챌린지’, ‘스마트 서바이벌’ 등 두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IT챌린지 대회를 통해 국내 장애청소년들이 IT역량을 키워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사회와의 ‘행복동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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