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25주년 기념 페스티벌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25주년 기념 페스티벌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4-07-08 09:01
  • 승인 2014.07.0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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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오는 1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이한다. 이 날을 기념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펼치며 풍성한 축제를 마련한다.

약 2년의 제작 기간과 총 150억 원 투자, 1회 공연에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하는 ‘렛츠 드림(Let’s Dream)’은 세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쇼와 퍼레이드가 접목된 신개념 야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실내 테마파크 상공을 날아다니며 환상적인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25대의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이 외에도 360도 홀로그램 효과, 특수 조명을 통해 형광 효과를 내는 UV 페인팅 이펙트, 250만개의 광섬유로 빛을 내는 퍼레이드 차량은 물론 레이저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미디어가 혼합되어 어드벤처 전체를 무대로 6개의 화려한 ‘꿈의 세계’가 표현된다.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은 매일 오후 8시 30분 1회 공연하며, 러닝타임은 30분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하루 앞선 11일에는 개원 25주년을 맞이하는 밤에는 밤새도록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전야제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Special Friday Night)’가 열린다.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12일) 오전 5시까지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후렌치 레볼루션’ 등 어드벤처 내 놀이시설 14종을 밤새도록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힙합그룹 ‘배치기’와 ‘45RPM’이 화려한 힙합 무대를 꾸미고, 그 뒤를 이어 가요계의 악동 ‘DJ DOC’가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개원 25주년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티켓은 1인 1만 5천원으로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티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문자로 티켓 번호를 받아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정문 앞 티켓 교환처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Remember 1989’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원 25주년 기념 사진전을 마련한다. 1989년 오픈 이래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과거의 파크 전경과 놀이시설 그리고 역대 광고와 가이드맵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사진들을 접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의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셈.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추억 사진이 전시되는 고객 참여 코너도 마련된다. 사진전은 7월 중 어드벤처 3층에 오픈하며,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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