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지난 5일(토)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자원활동가 ‘피파니언’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국어 능력을 가진 부천시 글로벌 피파니언 25명을 포함한 올해의 피파니언 325명의 피파니언은 발대식에서 자원활동가 선서 및 뱃지 수여식을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만수 조직위원장과 김영빈 집행위원장 및 영화제 스태프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피파니언은 팀별 장기자랑에서 직접 제작한 UCC, 단체 댄스, 노래 등 아티스트 못지 않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껏 끼를 발산했다. 무더운 여름 날, 열성적으로 활동하며 구슬땀을 흘릴 피파니언들은 팀별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발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가 하나로 마음을 모았다.
사전 세부교육과 발대식을 거친 피파니언들은 앞으로 홍보, 마케팅, 온라인, 공간운영, 행사운영, 초청, 총무회계, 프로그램, 기술, NAFF 총 10팀 45개 분야에서 영화제에 참가하는 모든 관객들이 원활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만수 조직위원장은 “피파니언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PiFan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하며 피파니언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한여름의 영화 축제, PiFan은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다양한 장르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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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