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어린이들 치료비 선물
S-OIL,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어린이들 치료비 선물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07-07 09:34
  • 승인 2014.07.0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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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2억50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S-OIL은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조영일 S-OIL 부사장은 “막 탄생의 고고성을 울린 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담도폐쇄증은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면 생존율이 높고 성장하면서 정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S-OIL은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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