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LC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약학대학생 인턴쉽 프로그램이다. 전국 약학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향후 진출하게 될 약업계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현직 약사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TLC 10기 인턴쉽 과정은 전국 33개 대학 245명의 약대생이 신청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106명이 선정됐다.
특히 약업계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직 약사, 제약사 연구원, 마케팅〮영업 담당자 등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약업계 및 현장 실무 전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첫째날은 현직 약사와 학생 간 패널 토론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약사, 제약사 연구원 및 마케팅〮영업 담당자를 통해 직무 및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 2주간 약국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경험하게 될 실제 업무를 롤플레잉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전문가에게 평가 받는 시간도 진행됐다.
오경석 티제이팜 대표는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TLC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약업계의 상황을 미래의 예비 약사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예비 약사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TLC를 통해 미래 약업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력들을 지원하는데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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