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는 지난 1일 생방송 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최종회에서 우승하며 '베이비 카라' 멤버 중 최후의 1인이 됐다.

 

MBC뮤직과 카라의 매지먼트사 DSP미디어는 지난 5월 말부터 카라 멤버들을 뽑는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를 벌여왔다.

 

총 7명이 경합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허영지는 1회부터 여러 투표에서 1위를 달렸다.

 

허영지는 "너무나 기쁘다. 카라 멤버로서 '카라'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응원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SP 측은 "카라 멤버로 합류하게 된 허영지는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외모와 댄스 그리고 가창력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외모가 장점"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카라는 새 멤버와 함께 4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 정니콜과 강지영이 잇따라 팀을 떠나면서 한동안 위기설에 시달렸던 카라가 새 멤버 영입으로 전화위복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카라는 오는 8월에 새 앨범을 발표한 뒤 10월부터 일본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