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콧대가 높거나 눈이 크거나, 혹은 몸매가 좋거나. 시대마다 미의 기준은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여 왔다.
현대 여성들의 경우에는 미의 기준이 ‘동안 피부’로 이동했다. 피부가 처지지 않으면서 V라인을 유지하고, 촉촉하고 탄력 있는 얼굴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현대인이 원하는 ‘동안 미인’인 것이다.
이에 따라 동안 미인을 만들어 준다는 식품에서부터 피부 탄력을 좋아지게 만드는 얼굴 마사지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되는 것은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얼굴 전체가 어려질 수 있는 ‘동안주사’ 시술이다.
동안주사는 하이알루론산 등을 진피 내에 직접 주입해줌으로써 콜라겐 활성화 및 피부에 탄력과 보습을 강력하게 제공해주는 시술로, 단순 피부 탄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잔주름 개선 및 칙칙한 피부 톤의 개선효과도 나타내는 주사 시술법이다.
1회만 시술 하더라도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시술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 및 생활 환경 등에 따라 수주 혹은 수개월에 한번씩 추가로 시술을 받으면 눈에 띄게 어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담 CU클린업피부과 오정준 원장은 “동안주사는 단순히 얼굴의 볼륨을 살리고 주름을 없애는 것에 그치는 필러나 지방이식 수술들과 달리, 피부 자체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면서 처진 턱 살을 개선해 얼굴이 더 작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도 보이는 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굳이 오랜 시간 회복기간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면서 빠르게 시술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직장인을 포함한 2, 30대 여성들에게서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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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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