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총기난사로 12명의 사상자를 내고 무장탈영 했다가 부상당한 채 검거된 임모(23)병장이 밤새 집중치료실에서 밤을 보냈다.
임 병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40분께 국군강릉병원에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6시5분부터 2시간 40분동안 수술을 받았다.
임 병장은 수술 후 집중치료실(중환자실)로 옮겨져 현재 회복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임 병장은 좌측 상엽폐 절제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며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 아산병원은 24일 오전 10시40분부터 병원 응급치료센터에서 임 병장 수술과 관련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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