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l산경팀]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은 지난 11일 버들골 노천강당부지에서 서울대학교 원형공연장 신축공사 기공식에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을 비롯하여 서울대 오연천 총장, 서울대 서정화 총동창회장, 풍산 그룹 류진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원형공연장의 연면적은은 794.36㎡ 지상 2층 건물로, 객석 기준 수용인원은 2000명 내외이다. 공사기간은 15년 2월까지로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원형공연장은 버들골의 주변 여건에 어울리도록 설계되었다. 공연장은 내부에 무대, 대기실, 분장실, 카페테리아,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 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문화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해 건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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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