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출시한 ‘한삼인 아이홍삼’은 어린이 연령별로 제품을 3단계로 나눠 몸에 좋은 자연약재를 첨가한 홍삼농축액으로, 홍삼뿐만 아니라 모든 한약재를 국내산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홍삼 한삼인의 또 다른 신제품인 ‘착한홍삼 키즈엔’ 역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는 어린이음료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사과, 포도, 배 과즙으로 맛을 냈다. 기존의 어린이음료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액상과당 경우 체내에서 녹지 않고 지방으로 쌓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으로 부각되어 왔다.
최근 건강음료 시장이 ‘무첨가’와 ‘100% 국산’을 키워드로 삼는 만큼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들과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건강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주원료인 홍삼뿐 아니라 다른 원료들도 모두 100% 국산을 사용하고, 합성감미료와 합성착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올 하반기에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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