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 2학년 유상훈 학생이 지난주 합정동 앤트러사이트에서 개최된 TNT KOREA 라떼아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에스프레소 파츠USAViewer 및 에스프레소 파츠 코리아가 주관으로 국내외 전문 라떼아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뽑힌 3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32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지난해 TNT KOREA 라떼아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엄성진 바리스타를 비롯한 이정석, 김대의 바리스타 3명의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평가로 우승자를 가렸다. 판정은 결과물을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승패를 가르는 흥미진진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유상훈 학생은 “커피 제조 최신 시설과 장비를 근간으로 실기 중심의 학과 수업이 대회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실무중심 수업과 다양한 대회출전을 통해 많은 바리스타 수상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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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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