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최지우(39)와 권상우(38)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은 SBS TV‘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이다.
드라마‘유혹’(가제)은 인생의 벼랑 끝으로 몰린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러브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최지우가 연기하는 ‘유세영’은 젊어서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으로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 캐릭터다. 그런 그녀가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부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면서 사랑을 믿지 않던 그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
드라마 '유혹'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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