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전총재가 복귀할 경우 ‘창’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편 남대문 부근에 개인사무실을 차린 이 전 총재는 지난달 10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총재시절 주요 당직자들과 회동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 이 전총재는 참여정부의 한·미 동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방미기간 느꼈던 자신의 소감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내부에선 이 전총재가 정치권 복귀를 위해 다시 측근들을 규합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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