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곽상욱 후보가 6·4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에서 승리, 재선에 성공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는 44,261(59.38%)표를 얻어 25,708(34.49%)표에 그친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곽 당선인은 5일 "이번 선거는 비방과 험담이 없는 상식과 원칙의 승리이며, 부패보다는 청렴을, 무능보다는 안전을 선택한 결과"라며 "앞으로 4년 동안 흔들림 없이 한길을 갈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 당선인은 또 "청렴, 혁신교육을 자산삼아 안전도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며 "일자리 걱정이 없고, 평생교육이 실현되는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산시민 여러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지난 민선5기 4년동안 오롯이 시민을 위한 행정만을 펼쳤던 시간들을 인정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의 4년도 흔들림 없이 한길을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곽 당선인은 그러면서 "함께하는 주민참여 행정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곽 당선인은 1964년생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상무위원, 민선 5기 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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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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