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전문학교, 재학생 92명에게 감사장 수여
서울현대전문학교, 재학생 92명에게 감사장 수여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4-06-05 11:57
  • 승인 2014.06.05 11:57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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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역 전철사고 숨은 영웅 고현석 학생 '연대명예상' 수상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가 지난 2일 재학생 9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은 재학생들 중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거나 학교를 빛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상한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에는 호텔조리계열 빠띠시에학과 5명, 패션뷰티디자인계열 피부미용, 패션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산업디자인학과 등 37명, 인문사회계열 유아교육, 상담심리, 경찰경호학과 49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감사장 수여식에는 현대명예상 시상자로 지난달 5일 지하철 상왕십역 전철사고에서 침착하게 시민들을 탈출시키고 각종 방송에 숨은 영웅으로 소개된 상담심리학과 고현석학생이 수상해 많은 이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여 행사 관련 학교관계자는 “감사장을 수여식은 모든 학생들에게 학과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모범적인 삶의 작은 지표를 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매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칭찬해 줄 수 있는 각종 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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