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총 2208㎡의 면적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포함,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특히, 쉐보레는 오는 6월 26일 전세계에 동시 개봉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트랜스포머4(Transformers 4)에 주인공 범블비(Bumblebee)로 출연하는 카마로(Camaro) 콘셉트카를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1편부터 주연을 맡아 출연한 카마로는 이번 편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 소형차 아베오(Aveo) 및 소형 SUV 트랙스(Trax)와 함께 등장한다.
한편,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에서 브랜드 국내 출범 3주년 성과의 기반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주요 제품 라인업 총 24대를 에코테크존, 스타일존, 터보존, 캠핑존, 브랜드존 등 주제별 전시 공간에 선보인다.
친환경 고연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여 온 쉐보레는 올란도와 캡티바 같은 RV 차급은 물론, 크루즈와 말리부 등 디젤 모델이 보편적이지 않은 승용 모델에 연비가 뛰어난 친환경 디젤 엔진을 적용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트랙스와 크루즈, 아베오RS 등에 차례로 소형 터보 엔진을 선보이며 국산 자동차의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터쇼 기간 중 퀴즈 이벤트와 게임쇼 등 모터쇼 참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쉐보레 레이싱팀 및 말리부 광고 모델 탤런트 정우씨를 초청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이범희 기자 skycr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