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패션부문 ‘무료반품·무료교환’ 서비스 도입
위메프, 패션부문 ‘무료반품·무료교환’ 서비스 도입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4-05-26 11:09
  • 승인 2014.05.2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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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의류 무료반품·무료교환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위메프는 지난달 30일부터 브랜드패션과 의류소호, 잡화 부문에 한해서 무료반품, 무료교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6월 중순부터는 향후 상품 분야를 유아동 상품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옷이나 패션 제품을 구입할 때 사진만 보고 선택해야 해 불편함을 겪었다. 배송을 받고난 뒤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제품인 경우가 잦은데도 2500~5000원에 이르는 교환·반송비가 아까워 바로 장롱에 두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위메프는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자 패션 상품 무료 교환 반품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이벤트는 무료 반품·무료 배송이 진행되는 상품 안내사항에 행사 적용이 명시된 상품에 한하며 상품별로 1회 가능하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광고 마케팅에 사용되는 비용을 소비자가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는 비용으로 전환해서 사용하고 있다”면서 “무료 배송과 반품은 이런 서비스의 일종이며 계속 이러한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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