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지난 3월 정식 브랜드 론칭을 마친 테일지코리아가 5월 24일 전기자전거 3종을 국내에 론칭해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론칭되는 테일지 전기자전거는 도심권 생활자가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설계된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스타일에 따라 MTB와 미니벨로 타입으로 나뉜다.
MTB형 전기자전거인 T9은 국내 최초 26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시마노의 21단 기어, 전후 풀 서스펜션 및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기존의 소형화된 전기자전거와는 차별화된 풀 사이즈 모델로 적극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미니벨로 스타일인 T6와 T5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만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T6와 T5는 20인치 휠을 적용한 미니벨로 타입으로 소형 차량은 물론 지하철 등에서도 손쉽게 이동 및 보관이 가능하다.
테일지코리아의 홍보담당자는 “테일지 전기자전거는 기존의 전기자전거와 달리 프레임 내에 배터리가 삽입될 뿐 아니라 접이식 자전거의 이동 및 보관성을 동시에 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에 따라 제품의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제품에 따라 기존 전기자전거들과 비교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자전거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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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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