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일부터 11종 휴대폰 출고가 인하 판매
SK텔레콤, 20일부터 11종 휴대폰 출고가 인하 판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05-20 09:25
  • 승인 2014.05.2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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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영업재개 시점인 20일부터 6종과 20일 이후 추가 5종 등 총 11개 모델의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제조사들과 휴대폰 출고가 인하를 지속 협의해 온 SK텔레콤은 협의가 완료된 6종에 대해 출고가 인하를 우선 적용 20일부터 판매한다. 나머지 5종에 대해서는 협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인하 가격으로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출고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돼 온 피처폰(일반폰) 1종을 포함해 중저가 보급형 7종, 고급형 4종 등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 삼성전자 7종, LG전자 3종, 팬택 1종 등 고객이 원하는 제조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고려할 경우, 이번 출고가 인하로 보급형 휴대폰들은 대부분 구입가격이 10만 원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급형 휴대폰도 시장에서 20~30만원 대에 구입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출고가 인하에 대한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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