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ICT융합발전포럼은 지난 16일 전북지역 ICT기업 6개사와 학계가 연대해 구성한 전북ICT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전북ICT융합발전포럼은 전북지역 ICT 산업발전을 위하여 관련 기업 60여개 기업과 대학 등 9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013년 4월부터 진흥원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전북ICT협동조합은 전북ICT융합발전포럼에서 지난해 12월 인력공급협동조합인 ‘그루파협동조합’을 1호 협동조합으로 출범한데 이어 명실 공히 전북ICT 기업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을 출범하게 됐다.
이번에 설립된 전북ICT협동조합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주)e-클리오(대표 최형규), (주)아이티스테이션(대표 전석기), (유)시원(대표 김형모), 등 6개사가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전북ICT융합발전포럼 김용성 회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전북ICT협동조합”은 향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동사업 추진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전북지역 ICT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용성 이사장은 “전북ICT융합발전포럼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전북ICT협동조합이 조합원 구성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대형 신규 사업 등의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하여 향후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육성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ICT협동조합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문화산업지원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