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도쿄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MCM, 도쿄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4-05-15 10:47
  • 승인 2014.05.1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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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MCM이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도쿄 긴자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긴자는 일본 도쿄에서도 최고의 명품 거리로 손꼽히는 곳이다.

MCM의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 90여평(300m2)의 대형 매장으로 일본에서 인기 있는 모노그램 헤리티지 제품 및 SS14 콜렉션을 비롯해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한 한정판 제품 등 다양한 컬렉션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MCM은 독일 정통 럭셔리 브랜드에서 시작된 역사와 전통, 장인 정신에서 비롯한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현대의 건축물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매장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또 애완 동물을 많이 키우기로 유명한 일본인들을 위해 애견을 동반한 쇼핑객을 위한 입구를 따로 마련했다.

긴자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MCM 헤리티지와 골드 라인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섹션 및 여성 라인이 준비돼 있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유니섹스 라인과 남성 라인이 소개된다. 이 두 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에는 MCM에서 베스트 셀러 라인이 전시 되어 있으며 VIP만을 위한 맞춤 제작 서비스 ‘비스포크’를 제공하는 VIP룸도 있다.

MCM 관계자는 “MCM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럭셔리 시장의 큰 축이자 세계 명품 시장을 이끄는 중심부에 자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명품 트렌드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에서 일본은 물론이고, 향후 MCM의 글로벌 럭셔리 시장 확장에 있어서 든든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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