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새누리당 차기 당권 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14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서 의원은 국회 안전행정위 전체회의에서 강 장관에게 “장관은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사태 수습 능력과 사고가 아무것도 없다”면서 “오늘 당장 사표를 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나갔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도 “제대로 했다면 수많은 아이를 구조할 수 있었다”며 “장관으로서, 컨트롤타워 수장으로서 역할과 인식 등 모든 것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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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남 기자 7122lov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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