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A 씨가 대전 동구 대전로에 있는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의자에 흉기를 내리찍는 등 직원을 위협했다.
A 씨는 기초의회 의원인 B 씨의 남편으로 시당 공천심사 과정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 씨의 난동은 10여 분 넘게 이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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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남 기자 7122lov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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