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45)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5억 원 기부 의사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양 대표 프로듀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해온 공익 캠페인 '위드(WITH)'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5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소속 연예인들은 '위드'를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YG 대주주로서 받은 현금 배당금 10억여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를 위해 내놓기도 했다.
이 밖에 탤런트 윤다훈(50) 김민종(42),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사랑받고 있는 추성훈(39) 등도 기부 의사를 밝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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