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쌍둥이를 임신한지 5개월째 접어든 김지은씨(사무직∙34). 묵직한 아랫배 통증에 인근 약국을 찾았지만 선뜻 약사에게 말 걸기가 망설여진다. 임신 후 만성변비가 찾아와 일주일이 넘도록 화장실 근처도 못 간 그녀지만, 막상 변비약을 복용하려니 태아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을까 우려가 앞선다.
이를 눈치챈 김대현 약사(건강약국∙38)가 건넨 제품은 한미약품의 장쾌락시럽.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순수성분으로 임산부는 물론, 1세 미만 영아부터 임산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체내 소화•흡수 안돼
김 약사는 “기존 변비약은 장을 직접 자극하는 성분을 사용해 사용기간이 7일로 제한돼 있었지만, 장쾌락시럽은 락툴로오스 등 순수 성분이어서 장기 복용이 가능하고 사용법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만삭의 임산부에게 변비약 복용은 여간 쉽지 않다. 변비약 남용은 자궁 수축을 일으켜 유산 및 조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기존 변비약의 잦은 사용은 내성을 일으켜 점차 복용량을 늘려야하고, 장기 복용시 장이 스스로 운동하려는 활동력이 떨어져 오히려 변비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한미약품 장쾌락시럽은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주요 성분인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 삼투효과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을 돕는다. 또한, 분해 과정에서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을 증식해 장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포 단위로 포장돼 간편히 짜서 복용할 수 있고, 특유의 단맛으로 인해 커피 등에 시럽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변비약 복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줄였다.
영유아∙노인 등 전연령층 사용
장쾌락은 한통당 30개입 포장으로 판매되며,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영유아는 1일 5ml, 소아는 1일 10ml, 성인은 1일15ml(1포)를 복용하면 된다. 변비가 심한 경우 1일 2~3포 복용시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장쾌락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의약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안전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