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엠엔소프트에서 2003년 첫 선을 보인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가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 환경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하는 셈이다.
‘맵피’를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정체성에 맞는 새로운 로고도 도입했다. ‘맵피’ 브랜드가 담고 있는 지도(map)와 행복(happy)이라는 메시지에 다채로운 서비스 가치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맵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공식 명칭을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으로 명명하고 트라이얼 버전(시험 버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다음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안수진 현대엠엔소프트 서비스전략실장은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생활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모바일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자동차, 아웃도어 등 이동과 관계된 모든 삶에 관계된 종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본격적인 맵피 서비스에 앞서 실시하는 이번 베타 테스터 모집 및 운영 이벤트를 통해 맵피 서비스를 먼저 경험한 사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