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다가오는 5,6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벌써부터 국내외 여행을 비롯해 자신만의 알찬 연휴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바쁜 일상생활에 쫓겨 평소 성형수술을 고민하고 상담조차 받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시기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행해지는 성형수술은 쌍꺼풀 수술이며 그만큼 재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눠지는데 흔히 매몰법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자연스러운 대신 쌍꺼풀 라인이 잘 풀려 재수술로 이어지기 쉽다고 여겨 절개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씨아이성형외과 김병철 원장은 최근에 이러한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하는 ‘7포인트 자연유착 이중매몰법’이라는 수술방법을 소개한다.
기존의 매몰법은 3~4포인트 정도로 가볍게 찝어 주는 방식이었으나 풀릴 확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어 재수술 빈도가 높았다. 하지만 자연유착법을 이용하여 수술을 할 경우 피부와 눈뜨는 근육 사이에 자연스러운 유착을 통해 라인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라인이 완성된다. 그만큼 섬세함과 정확성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술경험이 중요하다.
김원장은 “ 7포인트 자연유착 이중매몰법은 수술 후 풀릴 확률이 거의 없으며 글라이딩 존 손상 없이 원래 가지고 있었던 쌍꺼풀처럼 자연스러운 라인을 완성시킬 수 있고 수술한 티가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또한 김원장은 “쌍꺼풀 수술 시 안구 위쪽에 눈꺼풀을 올리고 내리는 근육이 움직이는 통로인 ‘글라이딩 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글라이딩 존의 손상은 수술 후 안검하수 증상이 발생되거나 눈을 뜰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부자연스러운 눈매의 수술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병철 원장은 “눈수술의 경우 수술시간이 짧고 간단해 보이지만 섬세하고 숙련된 기술을 요함으로 눈성형 경험이 많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눈상태에 적합한 수술법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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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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