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의 데뷔이자 복수 시리즈의 첫 작품인 영화 ‘달은…해가 꾸는 꿈’이 24일부터 공개된다. 이 작품은 보스의 여자를 사랑한 조직원의 복수와 배신 그리고 뜨거운 사랑을 그린 누아르 액션 멜로물이다.
제작사 MNR은 “이번 디지털 개봉을 통해 박 감독의 첫 번째 영화를 만날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 스물아홉 살 청년 박찬욱의 재기 넘치는 연출과 거장으로 발전 가능성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디지털 개봉과 함께 HD급으로 리마스터링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공동 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에 이르기까지 연출작마다 호평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입지를 굳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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