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하지원(36)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하지원 측은 지난 21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이날 오후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그동안 그는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과 세브란스 병원에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 후원을 해왔다.
앞서 정일우(27)와 송승헌(38)도 세월호 침몰을 애도하며 각각 3000만 원과 1억 원을 기부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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