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모리슨 연출 ‘한여름 밤의 꿈’…‘워 홀스’ 제작진 다시 뭉쳐
톰 모리슨 연출 ‘한여름 밤의 꿈’…‘워 홀스’ 제작진 다시 뭉쳐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4-18 20:04
  • 승인 2014.04.18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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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극장

‘워 홀스’의 연출가로 유명한 톰 모리슨이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한여름 밤의 꿈’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톰 모리슨과 핸드스프링 퍼펫 컴퍼니의 두 번째 합작연극이다. 상반기 화제작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만큼 공연 3주 전 전회 사전 매진됐다. 영국 현대연극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급부상한 톰 모리스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어떻게 재탄생시켰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Photo by Simon Annand
   
▲ Photo by Simon Annand
‘워 호스’와 ‘한여름 밤의 꿈’ 모두 동일한 인형 디자이너와 연출가가 제작 했다. 하지만 연출 스타일과 인형에 대한 접근방식이 크게 달라 차이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국립극장은 작품에 참여한 주요 스텝과 배우들이 동시대의 셰익스피어, 제작과정, 인형 조종술을 한국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워크숍과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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