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성남시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농림축산물식품부, 산업통산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복지도시’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월 17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국내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4년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각 브랜드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성남시가 이같이 선정됐다는 것.
선정위원회는 “성남시는 모든 시민이 대상이 되는 보편적 복지를 기본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 복지 활성화가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복지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도서관 등 각종 복지시설을 확충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민간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 장난감을 빌려주는 아이사랑놀이터, 시립 지역아동센터 등 아이키우기 편한 성남형 보육정책도 추진해 오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클럽 확대와 소득 향상을 노인 일자리사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등에 6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엔씨 카페 등을 통해 230여 명의 다문화여성이 일자리를 얻었고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행복·드림통장 사업’ 도 25억9800만 원의 후원금으로 735명에게지원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복지도시 ‘201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는 시민들과 함께 한 만큼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복지도시 명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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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대운 기자 dwk0123@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