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27)과 이하나(32)가 드라마 ‘고교 처세왕’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가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처세를 모르는 단순 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서인국은 고등학생 '이민석'역을 맡았다. 이민석은 명문 풍진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최전방 공격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형을 대신해 국내 굴지의 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게 되는 캐릭터다.

 

이하나는 이민석이 다니게 될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역을 맡았다. 이하나는 이 작품으로 5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한다.

 

'고교 처세왕'은‘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한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또‘천국의 눈물’ 윤제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